경제
내년 건설사 분양계획 '역대 최저'
입력 2012-12-26 17:17 
대형주택업체 30%가량이 내년에 신규 분양 계획이 없어 사실상 '개점휴업' 상태일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주택협회가 72개 회원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내년에 32개 업체가 121개 사업장에서 12만 2300여 가구를 공급할 예정입니다.
이는 올해 계획됐던 17만 4500가구보다 30% 정도 감소한 것으로, 지난 2002년 이후 최저치입니다.
특히 37곳은 아예 분양계획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 김경기 기자 / goldgame@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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