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키조 주성민, 밴드 리플렉스 프로듀서 변신
입력 2012-12-26 14:40 

밴드 스키조 전 멤버였던 기타리스트 주성민이 최근 홍대에서 가장 큰 주목을 받고 있는 밴드 리플렉스(Reflex)의 프로듀서로 변신했다.
리플렉스는 조규현(보컬&기타), 홍석원(기타), 변형우 (베이스), 신동연(드럼)으로 구성된 팀으로 최근까지 로맨틱 레슬러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며 홍대 신에서 큰 주목을 받았던 팀이다. R&B적인 보컬과 심플한 루프를 중심으로 한 기타 사운드를 특징으로 하는 로맨틱 레슬러가 주성민과 만나 리플렉스로 이름을 바꾸고 첫 디지털 싱글을 발표한 것.
리플렉스는 26일 ‘S.O.S와 ‘이머전시(Emergency) 두 곡을 공개하며 리플렉스라는 이름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타이틀곡 ‘S.O.S는 사랑하는 사람의 이별통보를 부정하고 아파하는 가사의 곡으로 서정적인 멜로디 안에서 뿜어져 나오는 다이내믹한 구성이 특징이다. ‘이머전시는 ‘더 이상 지체하지 말고 느끼는대로 즐기라는 내용의 곡으로 강한 리프와 반복되는 후렴구의 중독성이 인상적이다.
소속사 측은 리플렉스가 가지고 가지고 있는 솔직하고 직설적으로 풀어낸 노랫 말과 멜로디컬한 음악 , 힘있는 사운드 속에 스며있는 섬세한 감성과 음악적 독자성을 직감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싱글앨범을 시작으로 3부작에 해당하는 음원이 차례로 공개될 예정이다”고 밝혔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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