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윤상 “씨스타 가창력 숨 막힐 정도” 극찬
입력 2012-12-26 11:10 

윤상이 섹시 걸그룹 씨스타의 가창력을 극찬했다.
26일 방송되는 KM ‘뮤직 트라이앵글 진행을 맡고 있는 윤상이 연간 종합 차트에서 2, 3위를 동시 석권한 씨스타에 대해 씨스타의 인기가 실제로도 체감된다”며 씨스타의 무대를 가까이서 본 적이 있는데 가창력이 숨막힐 정도였다. 내 호흡에 이상이 온 줄 알았다”고 언급했다.
MC 윤상과 더불어 이 날 출연한 가수 이승환의 극찬도 이어졌다. 이승환은 올 한 해 씨스타의 곡 중 두 곡이 음원차트 2, 3위에 랭크됐다니 정말 대단한 저력이 있는 팀인 것 같다”고 전했다.
이번 ‘뮤직 트라이앵글 은 연말 결산 특집으로 방송된다. 2012년 1월 1일부터 12월 9일까지 엠넷닷컴 유저들의 음원 다운로드 및 스트리밍 횟수를 합산해 집계한 ‘엠넷닷컴 2012 연간 종합차트 TOP100를 통해 올 한해 가수들의 음원 성적을 정리할 계획이다. ‘장르별 연간 차트, ‘올 한 해 차트에 가장 오랜 기간 머문 곡 1위 등 각종 랭킹을 통해 올 한 해 가요계 음원 트렌드도 분석한다.

특히 이날 공개되는 ‘엠넷닷컴 2012 연간 종합차트TOP100에서는 섹시 걸그룹 씨스타가 ‘강남스타일로로 전세계를 강타한 싸이를 바짝 추격해 눈길을 끈다. 전세계를 휩쓴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연간 종합차트 1위에 오른 데 이어 씨스타의 곡들이 동시에 2, 3위를 차지한 것. 씨스타는 올해 4월에 발매한 ‘나혼자가 2위, 6월 발표한 썸머 스페셜 앨범 곡 ‘Loving U(러빙유)가 3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한편 발라드에서는 허각의 활약이 돋보였다. 엠넷닷컴 연간 발라드 차트에서 허각의 곡 ‘나를 사랑했던 사람아가 3위, 지아가 함께 부른 ‘I Need You가 5위, 드라마OST로 큰 사랑을 받은 곡 ‘한사람이 7위에 오르며 총 3곡이 10위권 내에 진입했다. 이승환, 허각 외에 신혜성, 어반자카파, 장윤주, 데이브레이크, 원모어찬스, 내귀에 도청장치, 로맨틱펀치, 하이니 등이 출연해 풍성한 무대를 꾸민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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