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경기둔화 우려.. 주가 하락
입력 2006-09-22 12:00  | 수정 2006-09-22 13:25

경기둔화 우려와 환율 하락 등에 따른 우려로 주가가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1350선대 초반까지 밀려난 상황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라호일 기자!
<증권선물거래소>

1.먼저 현재 시황부터 전해주시죠.

2.주가 약세 이유는 무엇인가요?

3.그렇다면 앞으로 주가 전망 어떻게 해볼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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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가가 1% 정도 하락하는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시각 현재 코스피지수는

개인의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지만 외국인이 사흘째 매도우위를 이어가고 있고, 기관도 주식을 내다팔고 있습니다.

이로써 코스피지수는 어느덧 9월초 수준으로 내려가버렸습니다.


통신과 전기가스업 등 일부만 오를 뿐 나머지 대부분은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코스닥 지수도 사흘째 하락하고 있습니다.

이시각 현재 코스닥 지수는

2.무엇보다 경기둔화에 대한 우려로
미국 증시가 하락한데 따른 것입니다.

미국증시가 80포인트 정도 빠지면서 투자심리를 위축시킨 것으로 풀이됩니다.

아울러 최근 가파르게 진행되고 있는 환율 하락 즉 원화가치 상승도 부담이 되고 있습니다.

환율 하락은 국내 기업들의 수출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실적 우려를 키우고 있다고 하겠습니다.

아울러 최근에 주가가 계속 상승한데 따른 피로감도 작용하고 있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3.일단 현재의 주가하락에 대해 대체적인 시각은 일시적인 조정이라는 모아지고 있습니다.

IT 기업을 바탕으로 실적이 개선되고 있고

환율하락도 계속 이어지지는 않을 것이란 기대감이 작용하고 있습니다.

중국의 위안화 절상 우려가 있지만 이미 원화는 많이 절상이 된 상태인데다 경상수지도 적자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계속 절상할 이유가 없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상승 추세는 살아있다는 설명입니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외국인의 매도세가 지속되고 있는데다 경기둔화 우려가 본격적으로 작용하면서 조정이 좀더 깊어질 수 있다는 시각도 내놓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증권선물거래소에서 mbn뉴스 라호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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