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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혜 ‘섹시’ 테이블댄스, 청순한 줄만 알았더니…
입력 2012-12-26 08:37  | 수정 2012-12-26 10:52

배우 박신혜가 남다른 댄스실력으로 다재다능한 멀티테이너임을 인증했다.
박신혜는 지난 25일 방송된 SBS '강심장' 크리스마스 스페셜에 출연해 수준급 댄스 실력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박경림은 가인의 '피어나' 댄스를 뮤직비디오와 함께 선보였고 붐의 요청으로 출연진들 역시 테이블 댄스를 선보이게 됐다. 첫 타자로 수줍게 무대에 선 박신혜가 예사롭지 않은 웨이브로 시작해 완벽한 테이블 댄스를 선보인 것. 방청객과 출연진은 '박신혜'를 연호했다.
박신혜는 이 날 '넌 내게 반했어' 출연 당시 12바늘을 꿰매는 교통사고를 당했음에도 촬영에 임했던 경험과 함께 얼굴에 따끔한게 무서워 점도 안 뺐다는 사실을 고백해 타고난 '피부미인'임을 인증했다. 잡티 하나 없는 깨끗한 피부를 가진 박신혜는 교통사고로 귀를 꿰매야 했을 때를 제외하면 성형외과에 가본 적이 없다고 털어놨다.
박신혜는 "지금은 모르지만 더 나이를 먹게 되면 한번에 훅 갈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는 박경림의 조언에 적극 공감하며 고개를 끄덕이기도 했다.

방송이 끝나자 시청자들은 "운동도 잘하고, 춤도 잘 추고 매력있네요" "박신혜 피부 부러워요!" "못하는게 뭔가요. 얼굴도 예쁘고…" 등 다양한 반응을 전했다.
한편 박신혜는 2013년 tvN의 드라마의 첫 포문을 열 화제작 '이웃집 꽃미남' 촬영에 한창이다. 인기웹툰 '나는 매일 그를 훔쳐본다'를 원작으로, 현대인의 '엿보기 심리'를 유쾌하고 발랄하게 풀어낸 16부작 로맨틱 코미디 '이웃집 꽃미남'에서 박신혜는 윤시윤, 김지훈, 고경표 등 매력 넘치는 이웃집 꽃미남들을 무장해제시키는 묘한 매력의 여주인공 '고독미'로 분해 열연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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