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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자 성추행' 고영욱 사건 결국…'충격'
입력 2012-12-24 18:37  | 수정 2012-12-24 19:02

방송인 고영욱에 대한 검찰 수사가 올해를 넘길 것으로 전망됩니다.

24일 검찰은 사건을 담당하고 있는 서울서부지검 형사3부는 사건 수사에 나선지 6개월이 지났지만 현재까지 고영욱을 기소할지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서부지검 관계자는 해당 사건은 아직 수사 중에 있다. 수사가 마무리 되어야 기소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며 ”피해자 측에서 출석 통보에 응하지 않고 있어 추가적인 조사가 지연되고 있다. 고영욱에 대해선 이미 조사를 마친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서울서부지검 형사3부는 지난 6월 4일 사건 당시 고영욱과 그를 관련 혐의로 고소한 여성 3명의 진술과 수사 자료를 경찰로부터 넘겨받았으나, 증거 불충분을 이유로 추가 수사를 진행했습니다.


그 사이 고영욱을 고소한 피해 여성 3명중 고영욱을 처음 고소한 김 모 양을 제외한 2명이 고소를 취하했습니다.

한편 고영욱은 지난 3월 고영욱은 미성년인 피해자에게 ‘연예인을 해보지 않겠냐‘고 접근해 간음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사진= 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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