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아반떼·K3, 中서 통했다…점유율 10% 돌파
입력 2012-12-24 18:10 
현대기아차가 중국시장에서 점유율 10%를 돌파했다.

현대기아차는 24일, 올해 11월까지 중국시장에서 119만8194대를 판매하며 시장점유율 10.4%를 기록, 중국 진출 이후 처음으로 10%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전체 점유율 순위는 폭스바겐과 제네랄모터스(GM)에 이어 3위ek.

현대기아차는 최근 아반떼(현지명 랑동)와 K3 등 준중형 신차를 선보이며 지난 11월에는 월 최대 판매량을 갱신했다. 또, 신형 싼타페를 중국 3공장에서 생산하며 점유율을 더욱 높일 계획이다.

중국에서 높은 판매를 기록하고 있는 현대차 아반떼(현지명 랑둥) 현대기차아는 오는 2014년 기아차 중국 3공장이 완성되면 연간 약 174만대가 생산 가능해 향후 성장세는 더욱 가파르게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내년 일본 업체들의 거센 반격과 중국 정부의 자국 브랜드 보호 정책 등 어려운 경영환경이 예상된다"면서 "그러나 중국 내륙지역 개척, 우수 딜러 육성 등 보다 내실 있는 경영활동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승용 기자 / car@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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