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포드 신형 이스케이프, 결국 국내서도 리콜
입력 2012-12-24 18:10 
미국에서 대량 리콜에 들어간 포드 신형 이스케이프가 결국 국내서도 리콜된다.

국토부는 24일 포드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이스케이프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리콜대상 차량은 2012년 3월 8일에서부터 2012년 11월 26일 사이에 미국 포드사에서 제작돼 포드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이스케이프 1.6리터 승용자동차 287대다. 이 차량은 엔진제어 프로그램 오류로 엔진 과열현상이 발생해 엔진오일이 누유될 경우 화재가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이 발견됐다.

포드 신형 이스케이프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24일부터 포드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엔진 및 계기판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엔진 과열여부 점검 후 필요시 정비를 받을 수 있다. 또 자동차 소유자가 비용을 지불해 해당 결함 내용을 수리한 경우 포드코리아 서비스센터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김상영 기자 / young@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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