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아침 추위 절정…중부 밤에 약한 눈
입력 2012-12-24 10:47 
<1>크리스마스 이브인 오늘 동장군의 기세가 대단합니다. 곳곳에 한파특보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서울은 현재 영하 13.5도고요,
대관령 영하 21.6도, 대구도 영하 8.8도까지 내려갔습니다.
게다가 차고 매서운 바람 때문에 몸으로 느끼는 추위는 더 강합니다.
서울 영하 17.2도, 대관령 영하 29도에 가까운 체감온도 나타내고 있습니다.


<2>남부 일부 지방은 눈도 오고 있습니다.
현재, 제주와 충청 이남 서해안에는 눈이 내려 쌓이는 곳이 있는데요.
이 눈은 아침까지 이어지겠고요.
중부에도 밤늦게 눈이 조금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성탄절인 내일 새벽에는 중부와 호남지방은 적은 양이긴 하지만 화이트 크리스마스 기대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최고>오늘 온종일 전국이 영하권에 머물겠습니다.
서울이 영하 5도, 청주 영하 4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주간>당분간은 이런 강추위가 전국을 꽁꽁 얼어붙게 만들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백경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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