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온종일 영하권 추위…충남,호남,제주 눈
입력 2012-12-23 10:55  | 수정 2012-12-23 11:30

<1> 기온이 크게 떨어졌습니다.
현재 내륙 곳곳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대부분 지역 영하 10도 안팎 보이고 있는데요.
서울의 현재 기온 영하 8.9도, 문산은 영하 9.5도, 대관령은 영하 12.4도입니다.
하지만 바람의 강도도 만만치 않습니다.
때문에 체감온도는 그보다 훨씬 낮은데요.
서울 영하 16.4도까지 떨어졌고요.
대관령은 영하 24.2도 입니다.


<2> 추위와 더불어 충남과 호남, 제주지역의 분들은 눈에도 주의하셔야겠습니다.
현재 전북 일부지방은 이미 대설 특보까지 내려지면서 많은 눈이 오고 있는데요.
오늘 호남 서해안과 제주산간에는 최고 15cm 이상의 폭설이 예상되고요.
충남과 호남 내륙, 제주는 1~5cm 의 눈이 오겠습니다.

<레이더> 레이더 영상 보시면 비구름대가 호남지역을 중심으로 몰려 있는데요.
기온이 낮아 눈으로 내리고 있습니다.

<기상도> 이 눈은 오후에 일시 소강상태를 보이기도 하겠지만 내일 오전까지 이어지겠습니다.

<현재> 현재 기온 전국이 영하권입니다.
서울이 영하 8.9도, 대구 영하 2.5도 보이고 있는데요.

<최고> 한낮애도 기온이 크게 오르지는 못하겠습니다.
서울이 영하 6도, 청주 영하 3도, 광주 영하 1도에 머물겠습니다.

<주간> 목요일에 호남과 경남, 제주를 시작으로 금요일에는 전국에 눈비가 오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최승미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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