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서부전선 최전방 김포 애기봉에서 오늘(22일) 저녁 성탄절 등탑 점등행사가 열립니다.
2010년 이후 2년 만에 다시 열리는 이번 점등행사는 서울 영등포교회 신도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고 성탄절 등탑은 다음 달 2일까지 11일 간 점등될 예정입니다.
북한에서 1.7km 밖에 떨어지지 않은 애기봉 점등은 지난 2004년 남북관계 경색우려로 중단된 뒤 2010년 재개됐지만 지난해에는 김정일 사망으로 열리지 않았습니다.
해병대는 북한의 도발에 대비해 애기봉 주변에서 경계태세를 강화한 상태입니다.
2010년 이후 2년 만에 다시 열리는 이번 점등행사는 서울 영등포교회 신도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고 성탄절 등탑은 다음 달 2일까지 11일 간 점등될 예정입니다.
북한에서 1.7km 밖에 떨어지지 않은 애기봉 점등은 지난 2004년 남북관계 경색우려로 중단된 뒤 2010년 재개됐지만 지난해에는 김정일 사망으로 열리지 않았습니다.
해병대는 북한의 도발에 대비해 애기봉 주변에서 경계태세를 강화한 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