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강남스타일` 21일 강남역서 깜짝 플래시몹
입력 2012-12-22 11:31 

싸이의 '강남스타일' 말춤 플래시몹이 21일 서울 강남역 인근서 열렸다.
가수 싸이가 광고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하이트진로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사전 모집을 통한 참가자 외에도 연말을 맞아 강남역을 찾은 일반인들까지 수백 명이 대거 참여, 강남에서 ‘강남 스타일을 함께 부르고 춤추는 진풍경이 연출됐다.
이날 행사는 전문 댄스팀의 공연을 시작으로, ‘강남 스타일 음악이 흘러나오면서 참가 팀이 차례로 합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음악의 하이라이트 부분에서는 약 2분 가량 모든 팀과 일반들이 합세, 다 함께 말춤 댄스를 추며 분위기를 한층 달구었다.
한편 가수 싸이는 지난 10월 열린 서울시 무료 공연에서 참이슬을 마시는 장면이 전파를 타 화제가 되면서, 참이슬과 맥주 d의 광고 모델로 발탁되기도 했다. 하이트진로 측은 ‘싸이 효과로 광고 런칭 이후 참이슬 등의 매출이 상승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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