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인기 록밴드 보컬, 아동성범죄 혐의로 체포…
입력 2012-12-22 10:00  | 수정 2012-12-22 11:32

영국 인기 록밴드 '로스트프로펫츠(Lostprophets)'의 보컬 이안 왓킨스가 아동 성범죄 혐의로 체포됐습니다.

19일 영국 언론들은 왓킨스가 13세 이하 여아와 성관계를 가진 혐의로 기소됐다고 보도습니다. 왓킨스는 아동 음란 사진을 소지하고 유포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왓킨스 외에 20대 여성 2명도 왓킨스와 비슷한 혐의로 기소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왓킨스와 두 여성은 현재 카디프 베이 경찰서에서 조사받고 있습니다.


한편 이안 왓킨스는 1997년 영국 웨일즈에서 얼터너티브 록밴드 로스트프로펫츠를 결성해 15년 동안 350만장의 판매고를 기록했습니다. 2006년 발표한 '리버레이션 트렌스미션(Liberation Transmission)' UK 앨범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했습니다.

로스트프로펫츠는 2008년에 ‘썸머브리즈 록페스티벌에 초청되었지만 공연이 취소되는 바람에 내한이 취소된 바 있습니다.

[사진= 유튜브 뮤직비디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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