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총련 기관지 조선신보가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을 '냉전식 사고의 소유자'라고 비난했습니다.
조선신보는 '독재자의 딸이 대통령이 됐다고 미국과 유럽의 주요 매체들이 놀람을 표시했다'며 정책이나 철학이 유권자의 지지와 공감을 얻어 당선된 것이 아니라고 공격했습니다.
또 '야권 후보 단일화에서 보수세력들이 위기감에 휩싸여 총집결한 셈인데 이로써 보수세력은 임계점에 달했다고 볼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한편, 조선중앙통신 등 북한 매체는 박근혜 당선인에 대해 '새누리당 후보가 근소한 차이로 당선됐다'고만 언급했을 뿐 별다른 논평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조선신보는 '독재자의 딸이 대통령이 됐다고 미국과 유럽의 주요 매체들이 놀람을 표시했다'며 정책이나 철학이 유권자의 지지와 공감을 얻어 당선된 것이 아니라고 공격했습니다.
또 '야권 후보 단일화에서 보수세력들이 위기감에 휩싸여 총집결한 셈인데 이로써 보수세력은 임계점에 달했다고 볼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한편, 조선중앙통신 등 북한 매체는 박근혜 당선인에 대해 '새누리당 후보가 근소한 차이로 당선됐다'고만 언급했을 뿐 별다른 논평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