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산부인과의사회, 개인정보보호수준 제고 앞장
입력 2012-12-21 18:37 
대한산부인과의사회(회장 박노준)가 개인정보보호 수준제고를 위해 회원들을 대상으로 개인정보에 관한 공동 프로모션을 31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많은 기업 및 단체에서 개인정보 유출사고로 인해 개인정보 보호 수준에 대한 인식을 제고 하자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산부인과 방문객의 개인정보보호를 보다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개인정보보호법이 지난 4월 전격 시행 됐지만 아직까지 중소병의원에서는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조치를 제대로 하지 않거나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와 관련해 의사회는 정보보안 회사 ‘싸이버원과 윈마케팅과 업무협력을 체결, 전국 단위로 개인정보보호에 관한 설명회를 수차례 진행한 바 있고, 12월에는 ‘강화된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른 대처방안을 주제로 개인정보보호에 관한 공동구매 프로모션을 실시하게 됐다.
성홍락 의사회 정보통신이사는 개인정보보호는 단순히 벌금 및 행정처분(과태료)의 문제가 아니라, 매우 민감한 환자 개인정보의 보호 문제”라며 개인정보보호 공동구매 프로모션을 통해 보다 많은 산부인과 병의원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환자와 고객의 소중한 개인정보를 보다 안전하게 관리해 주길 당부한다”고 밝혔다.

한석영 매경헬스 [hansy@mkhealt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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