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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혁재 "아내 옆 잠든 아들 112에 신고하고 싶다" 충격발언!
입력 2012-12-21 16:21  | 수정 2012-12-21 16:22

개그맨 이혁재가 아내를 사이에 두고 두 아들에게 질투심을, 딸에게는 무한 사랑을 느끼는 ‘반전 아빠의 속내를 드러냈습니다.

22일 밤 11시 방송되는 MBN 속풀이 토크쇼 <동치미>에 출연한 이혁재는 아빠에겐 딸이, 엄마에겐 아들이 잘 맞는 것 같다” 며 늦은 밤 귀가해 두 아들이 아내 옆에서 자고 있는 모습을 보면 112에 신고하고 싶어질 때가 있다”고 말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이혁재는 아내가 외간남자가 자고 있는 것 같아 내 여자를 빼앗긴 느낌이 든다”며 이유를 털어놔 스튜디오를 초토화 시켰습니다.

반면 어느 날 다섯 살 난 딸이 ‘좀 기다리다가 나랑 결혼하지, 왜 엄마랑 결혼했냐고 울음을 터뜨려 ‘엄마랑 이혼하고 너랑 결혼할게라고 대답했다”며 막내딸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과시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혁재의 딸 예찬론은 오는 22일(토) 밤 11시 MBN 속풀이 토크쇼 <동치미> ‘무자식이 상팔자?편을 통해 전파를 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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