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김무성 "내 역할 끝났다"…백의종군 선언
입력 2012-12-21 16:20 
박근혜 당선인이 인수위 구상에 돌입한 가운데 새누리당 이학재 의원에 이어 김무성 총괄선대본부장도 백의종군을 선언했습니다.
김무성 본부장은 오늘(21일) 오후 3시쯤 여의도 새누리당 당사 본부장실 문 앞에 "이제 제 역할이 끝났으므로 당분간 연락을 끊고 서울을 떠나 쉬겠다"며 "제 마음속의 큰 절을 받아달라"는 내용의 편지를 남겼습니다.
박근혜 당선인의 후보 시절 비서실장을 맡았던 이학재 의원도 앞서 오늘 오전 비서실장직을 사퇴하고 차기 정부에서의 임명직을 맡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 이준희 기자 / approach@mbn.co.kr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