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LTE 연결] 동짓날, "팥죽 나눠 먹으며 액운 쫓아요"
입력 2012-12-21 12:04  | 수정 2012-12-21 21:49
【 앵커멘트 】
오늘은 일 년 중 밤이 가장 길다는 동지입니다.
오늘 곳곳에서 팥죽을 나눠 먹으며 액운을 쫓고, 새해를 준비한다고 하는데요.
남산 한옥마을을 LTE 영상통화로 연결해봅니다.
김경진 리포터!


【 리포터 】
네! 서울 남산에 있는 한옥마을에 나와있습니다.

지금 이곳에서는 동지를 맞아 팥죽 나눔 행사가 열리고 있습니다.

따뜻한 팥죽 한 그릇에 즐거워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특히, 외국인 관광객들이 팥죽을 맛보며 한국 전통 풍습을 체험하는 이색 풍경도 볼 수 있습니다.


오늘 행사에 참가한 시민을 직접 만나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질문 1. 팥죽 맛있게 드셨어요?

질문 2. 동지에 새해가 시작된다는 말도 있잖아요. 얼마 남지 않은 새해에 바라는 점이 있으신가요?

감사합니다.

예부터 동짓날 붉은 팥죽을 먹으며 나쁜 기운을 쫓고, 새 달력을 주고받았다고 하는데요.

여러분도, 오늘 팥죽 드시면서 얼마 남지 않은 새해를 뜻깊게 준비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남산 한옥마을에서 전해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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