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한국남동발전 "2020년 매출 12조원 달성"
입력 2012-12-21 10:42  | 수정 2012-12-21 10:49
【 앵커멘트 】
최근 공기업들이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혁신을 시도하고 있는데요.
경영혁신을 통해 재무구조 개선에 성공한 한국남동발전을 장남식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기자 】
우리나라 총 전력량의 약 11%를 생산하는 한국남동발전.

지난 2008년, 1400억 원이 넘는 적자에 허덕였지만 경영혁신을 통해 2009년 흑자전환에 성공했고 그 뒤로 흑자행진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남동발전은 지난해 공공기관 경영실적평가에서 전력과 에너지기관 중 유일하게 A등급을 받으며 최우수 발전기업으로 꼽히기도 했습니다.

남동발전의 이러한 성과에는 장도수 사장의 혁신경영이 큰 몫을 했습니다.

▶ 인터뷰 : 장도수 / 한국남동발전 사장
- "(한국남동발전은)원가혁신, 행정혁신, 프로세스 혁신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우리 공기업들이 원가에 대한 많은 혁신을 함으로 인해서 실제로 수익성이 개선됨과 동시에…"

남동발전은 지난 4년 동안 추진해온 경영혁신을 바탕으로 올해 이뤄낸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2012 경영혁신 페스티벌'을 개최했습니다.


이 자리에는 임직원 300여명이 참석해 내년 초에 있을 경영평가에서 S등급 달성을 다짐했습니다.

장도수 사장은 창조경영을 통해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습니다.

▶ 인터뷰 : 장도수 / 한국남동발전 사장
- "현재하고 있는 혁신활동을 열심히함으로 인해서 세계최고의 회사가 됨으로 인해서 대한민국 공기업의 롤모델이 되고자 하는 것입니다. "

▶ 스탠딩 : 장남식 / 머니국
- "남동발전은 2020년까지 매출 12조 원을 목표로 지속적인 경영혁신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M머니 장남식입니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