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장신영, 천사의 탈을 쓴 악녀로 돌아온다
입력 2012-12-19 13:52 

배우 장신영이 천사의 탈을 쓴 악녀 캐릭터로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장신영은 내년 2월 방송 예정인 JTBC 일일드라마 ‘가시꽃(극본 이홍구/연출 김도형)으로 브라운관에 복귀한다. 지난 7월 종영한 SBS ‘추적자 더 체이서 이후 약 반 년 만이다.
극중 장신영은 두 남자에게 행복을 무참히 짓밟히고 죽음의 문턱까지 갔다가 돌아온 후 천사의 탈을 쓴 악녀로 변신하는 세미 역을 맡았다.
세미는 성폭행과 가족의 죽음, 사랑하는 남자의 배신이라는 엄청난 과거를 지닌 인물로 자신을 불행으로 몰아넣은 사람들에게 철저한 복수를 한다.
‘가시꽃은 순수했던 그가 엄청난 불행을 겪은 뒤 관능적인 팜므파탈로 변신해 거대 기업과 권력가들을 상대로 치밀하고 철저한 복수극을 자행하는 모습이 흥미진진하게 그려질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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