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대선일 한파…체감온도 어제와 비슷
입력 2012-12-19 06:17  | 수정 2012-12-19 06:24


<1> 드디어 대선일입니다. 오늘 이번 추위의 절정을 보이겠는데요. 어제보다 기온은 낮지만, 바람이 약해 체감온도는 더 높겠습니다. 춥다고 주저 마시고요. 든든한 옷차림으로 투표장에 다녀오시면 좋겠습니다. 지역별로 자세한 대선일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수도권·강원> 먼저 수도권과 강원지방입니다. 현재 경기북동내륙과 영서 북부, 강원 산간에 한파주의보가 발효 중인데요. 현재 기온 영하 10도 아래로 떨어져 있는 곳이 많고요. 한낮에도 영하권을 벗어나지 못하겠습니다.

<충청·호남> 다음은 충청과 호남, 제주. 충청 이남서해안에 약하게 눈이 날리고 있습니다. 새벽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 되고요. 현재 대전 영하 7도, 광주 영하 5도로 상당히 낮은 기온 보이고 있습니다. 한낮에는 영상권을 간신히 회복하겠습니다.

<영남> 영남지방 대체로 맑은 가운데 대구 영하 6도, 부산 영하 4도의 낮은 기온 보이고 있습니다. 한낮에는 기온이 다소 오르겠고, 공기는 점차 건조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백경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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