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 법원 '삼성 제품 판매금지' 요청 기각
입력 2012-12-18 13:59 
삼성전자 스마트폰에 대해 애플이 제기한 판매금지 가처분 신청이 미국 법원에서 기각됐습니다.
캘리포니아 북부지방법원의 루시 고 담당판사는 삼성전자 제품의 여러 특징 가운데 일부분만이 애플의 특허를 침해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특허를 침해한 부분이 소비자의 구매와 직접적인 관련이 있다고 보기 어려운 만큼 판매금지 요청을 거부한다고 밝혔습니다.
애플은 배심원들이 특허침해를 인정한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26종에 대한 영구적인 판매 금지를 요구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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