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새 지도자를 뽑는 대선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지만 정작 유권자들은 가라앉은 분위기라고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놀랍도록 평범한 한국 대선'이라는 사설에서 대선 후보들의 공약이 특별한 게 없고 서로 비슷해 유권자들에게 큰 반향을 일으키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신문은 일본 극우정권 등장과 북한 미사일 발사 등의 이슈 속에서도 유권자들이 경제 문제에만 관심을 보이는 것 같다면서 북한 관련 공약도 별다른 주목을 받지 못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놀랍도록 평범한 한국 대선'이라는 사설에서 대선 후보들의 공약이 특별한 게 없고 서로 비슷해 유권자들에게 큰 반향을 일으키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신문은 일본 극우정권 등장과 북한 미사일 발사 등의 이슈 속에서도 유권자들이 경제 문제에만 관심을 보이는 것 같다면서 북한 관련 공약도 별다른 주목을 받지 못한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