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의 프리미엄 냉장면 브랜드, ‘맛있는 세계의 건강면이 ‘iF 디자인 어워드의 패키지디자인 부문을 수상했다.
풀무원은 17일 ‘맛있는 세계의 건강면이 ‘iF 디자인 어워드 2013 패키지디자인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밝혔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으로 매년 디자인의 품질, 혁신성, 사용편리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가장 우수한 제품을 선정하는 공모전이다. 시상식은 내년 2월 22일 독일 뮌헨에 위치한 BMW 월드에서 열린다.
풀무원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2030 타깃을 겨냥한 감성 마케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에 단독 판매대를 마련해 젊은 층을 대상으로 한 이색 릴레이 샘플링, 온오프라인 스토리텔링을 통해 2015년까지 매출 500억대를 달성하겠다 설명했다.
‘맛있는 세계의 건강면의 패키지 디자인은 창문을 통해 메뉴를 확인하는 듯한 ‘레스토랑 윈도우 콘셉트다. 대중화되지 않은 세계의 건강 면 요리의 특징을 소비자가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하는 것에 중점을 뒀다.
풀무원식품 마케팅실 류영기 상무는 풀무원은 냉장면 사업에 늦게 진출했지만, 신선하고 맛있는 고급면 품질 차별화에 성공해 2006년부터 2012년 현재까지 연속 냉장면 전체 시장 1위 자리를 놓치지 않았다. 올해 9월 이후 10월까지 할인점 채널의 우동 점유율 역시 1위를 달성하는 등 우동 시장 1위 자리도 멀지 않았다”며 이번 iF 수상을 계기로 ‘맛있는 세계의 건강면에 대한 마케팅을 강화해 2015년까지 냉장면 전체시장을 2,000억원까지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김수진 매경헬스 [sujinpen@mkhealth.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