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로만푸드 순살후라이드치킨 금속혼입 회수
입력 2012-12-18 09:10 
식품의약품안전청(이하 식약청, 청장 이희성)은 충남 예산 소재 로만푸드가 제조·판매한 ‘순살 후라이드 치킨(냉동제품, 유통기한 2013.6.8)에 금속(스테플러칩)이 제조과정 중 혼입된 것으로 조사돼 관련 제품을 판매 중단 및 회수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또한 펭귄에이취씨가 금한에 위탁해 생산한 ‘펭귄번데기가미(통조림, 유통기한 2015.7.15)에서도 1cm 크기의 금속 조각이 검출돼 판매중단 및 회수 중이라고 덧붙였다.
식약청 조사결과, 해당 제품들은 제조과정에서 이물선별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생산된 것으로 확인됐다.
식약청 측은 시중에 유통 중인 이들 제품을 회수 중에 있다”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업체나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

문애경 매경헬스 [moon902@mkhealt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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