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나이지리아 현대중공업 근로자 6명 피랍
입력 2012-12-18 07:33 
나이지리아 남부에서 현대중공업 근로자 6명이 피랍됐다고 현지 경찰이 밝혔습니다.
현지 경찰 대변인은 바옐사주 위치한 현대중공업 지사에서 나이지리아 국적 근로자 2명과 외국인 4명이 무장괴한들에게 납치됐다고 설
명했습니다.
경찰은 납치된 외국인의 국적은 밝히지 않았는데, 이 지역 현대중공업 지사 근로자들은 현지인을 제외하면 대부분 한국 국적입니다.
한편, 최근 아프리카 최대 석유 생산국인 나이지리아 남부 지역에서는 금전을 요구한 피랍 사건이 자주 발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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