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주공 임대아파트 임대료 체납 급증"
입력 2006-09-21 15:17  | 수정 2006-09-21 17:42
경기불황이 지속되면서 임대료조차 내지 못하는 가구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나라당 이재창 의원이 대한주택공사로부터 입수한 자료를 보면 지난 6월말 현재 주택공사 임대아파트의 임대료 연체 가구수는 총 7만9천466가구로 집계돼 전체 주공 임대아파트의 23%에 달했습니다.
연체 가구수는 2002년 4만7천가구에서 해마다 증가하고 있으며, 13개월 이상 장기연체 가구수도 올 6월 말 현재 2천67가구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