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불법사금융 1만 명 검거…2천800억 원 추징
입력 2012-12-17 15:16 
지난 8개월 동안 정부의 불법 사금융 일제 단속으로 총 1만여 명이 검거되고 2천866억 원의 세금이 추징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정부는 오늘(17일) 여의도 금융감독원 대회의실에서 김황식 국무총리 주재로 불법사금융 척결 현장보고회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의 추진 성과를 발표했습니다.
정부는 지난 4월 17일부터 불법사금융 단속과 신고 접수 결과 총 1만702명을검거하고 290명을 검거했습니다.
국세청은 또 탈세 혐의가 있는 고리대부업자 352명을 상대로 세무조사를 실시해 탈루 세금 2천866억 원을 추징했습니다.

[ 정성기 / gallant@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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