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배우 김남길, 제대 후 첫 팬미팅 통해 쌀화환 스타미 1톤 기부
입력 2012-12-17 14:13  | 수정 2012-12-17 14:15

배우 김남길이 지난 16일 오후 동대문구 이문동에 위치한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데뷔 이후 첫 팬미팅을 열고 팬들을 만났습니다.

이번 팬미팅은 지난 7월 소집해제 후 처음으로 갖는 팬미팅 자리로 이번 팬미팅을 시작으로 배우로서 본격적인 활동을 알렸습니다.

이날 김남길의 팬카페 ‘True Eyes 김남길이 스타미 쌀화환 1톤을 보내와 팬미팅 자리를 더욱 빛냈습니다. 쌀화환에는 ‘꿈을 향해 갈때도 외롭거나 힘들때나 따뜻하게 안아드릴께요, ‘탐탐이랑만 놀지말고 우리랑도 놀아요, ‘거꾸로 가는 사나이 천만 흥행 대박기원 등의 리본 문구로 배우를 응원하고 영화의 성공을 기원했습니다.

또 팬들이 보낸 스타미 쌀화환은 사회적기업 제품으로 팬들이 보낸 쌀화환으로 배우 김남길은 쌀을 기부하고 쌀화환 업체측에서 수익의 70%를 기부해 이중으로 기부하는 효과를 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스타미 쌀화환 1톤은 결식아동 8,300여명이 한 끼를 먹을 수 있는 양으로 종로구에 위치한 라파엘의 집으로 전달돼 시각중복‧중증장애아동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입니다.

김남길은 국내 팬미팅에 이어 내년 초 일본에서 팬 투어를 개최할 예정이며 이미 티켓 오픈 2일 만에 나고야 전석을 매진시켰습니다. 그가 출연한 드라마 ‘나쁜남자가 일본 NHK에서 방송되면서 현지에서 인기가 많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김남길은 영화 ‘거꾸로 달리는 사나이 출연을 확정, 내년 3월 크랭크인을 앞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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