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이집트 새 헌법 1차 국민투표…"찬성 우세"
입력 2012-12-17 01:50 
이집트의 새 헌법 초안을 둘러싼 1차 국민투표에서 찬성표가 근소하게 우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무함마드 무르시 이집트 대통령의 지지세력인 무슬림형제단과 반대파인 야권 그룹 양측은 "1차 국민투표에서 헌법 찬성표가 조금 더 많은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무슬림형제단의 고위 관리는 비공식 집계 결과를 토대로 "56.5%가 새 헌법 초안에 찬성표를 던졌다"고 주장했습니다.
국민투표 최종 결과는 2차 투표가 치러지는 오는 22일 이후에 공식 발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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