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올해 미국 여자프로골프 무대를 휩쓴 최나연과 신지애 선수가 아름다운 선행을 했습니다.
사회적 약자를 돌보며 내년 시즌 최고 활약을 다짐했습니다.
국영호 기자입니다.
【 앵커멘트 】
세계 여자골프랭킹 2위 최나연이 위생두건을 쓰고 배식 준비를 합니다.
올해 브리티시오픈 챔피언 신지애는 '맏언니' 박세리에게 밥 푸는 법을 배웁니다.
이윽고 정성을 담은 음식을 드리자 어르신들은 기분좋게 수저를 듭니다.
최나연과 신지애, 박세리 등 여자골프 스타들은 홀로 사는 노인들에게 식사를 대접하고 직접 집을 방문해 이불세트를 선물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잘 드시네요. 천천히 드세요."
TV에서나 보던 스타들의 깜짝 방문에 어르신은 모처럼 흐뭇한 미소를 지었습니다.
▶ 인터뷰 : 이원준 / 102세·서울 수서동
- "여기까지 와서 이렇게 돌봐줘서 아주 고마워요. 여러 사람들이"
내년 올해의 선수 수상이 목표인 최나연은 마음을 다잡는 계기가 됐습니다.
▶ 인터뷰 : 최나연 / SK텔레콤
- "할머니, 할아버지를 직접 찾아뵌 것은 사실 처음이라서 (저희) 할머니, 할아버지 생각도 나고요. 조금 일찍 찾아오지 못한 것도 후회스러운 것 같고…."
비시즌을 맞아 사회공헌 행사에 나선 골프 스타들.
한 단계 성숙한 마음가짐으로 내년 더 큰 활약을 펼치기를 기대해 봅니다.
MBN뉴스 국영호입니다. [iam905@mbn.co.kr]
영상취재 : 조영민 기자
올해 미국 여자프로골프 무대를 휩쓴 최나연과 신지애 선수가 아름다운 선행을 했습니다.
사회적 약자를 돌보며 내년 시즌 최고 활약을 다짐했습니다.
국영호 기자입니다.
【 앵커멘트 】
세계 여자골프랭킹 2위 최나연이 위생두건을 쓰고 배식 준비를 합니다.
올해 브리티시오픈 챔피언 신지애는 '맏언니' 박세리에게 밥 푸는 법을 배웁니다.
이윽고 정성을 담은 음식을 드리자 어르신들은 기분좋게 수저를 듭니다.
최나연과 신지애, 박세리 등 여자골프 스타들은 홀로 사는 노인들에게 식사를 대접하고 직접 집을 방문해 이불세트를 선물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잘 드시네요. 천천히 드세요."
TV에서나 보던 스타들의 깜짝 방문에 어르신은 모처럼 흐뭇한 미소를 지었습니다.
▶ 인터뷰 : 이원준 / 102세·서울 수서동
- "여기까지 와서 이렇게 돌봐줘서 아주 고마워요. 여러 사람들이"
내년 올해의 선수 수상이 목표인 최나연은 마음을 다잡는 계기가 됐습니다.
▶ 인터뷰 : 최나연 / SK텔레콤
- "할머니, 할아버지를 직접 찾아뵌 것은 사실 처음이라서 (저희) 할머니, 할아버지 생각도 나고요. 조금 일찍 찾아오지 못한 것도 후회스러운 것 같고…."
비시즌을 맞아 사회공헌 행사에 나선 골프 스타들.
한 단계 성숙한 마음가짐으로 내년 더 큰 활약을 펼치기를 기대해 봅니다.
MBN뉴스 국영호입니다. [iam905@mbn.co.kr]
영상취재 : 조영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