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파라다이스 면세점을 인수한 신세계그룹이 면세점 이름을 '조선호텔·신세계' 면세점으로 바꾸고 본격적인 사업확장에 나섭니다.
신세계 그룹은 지난 9월 파라다이스 면세점의 지분 81%를 인수한 뒤 최근까지 지분확대와 등기절차를 마무리하고 면세사업권을 획득하는 등 면세점 개점에 따른 행정절차를 모두 끝냈다고 밝혔습니다.
면세점 운영은 조선호텔 면세사업부가 맡습니다.
신세계 측은 기존 파라다이스 면세점에서 7%대에 미치지 못했던 국산제품의 비율을 늘리고 해상크루즈와 연계해 해운대를 찾는 외국인 이용객을 유치한다는 전략을 세워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naver.com ]
신세계 그룹은 지난 9월 파라다이스 면세점의 지분 81%를 인수한 뒤 최근까지 지분확대와 등기절차를 마무리하고 면세사업권을 획득하는 등 면세점 개점에 따른 행정절차를 모두 끝냈다고 밝혔습니다.
면세점 운영은 조선호텔 면세사업부가 맡습니다.
신세계 측은 기존 파라다이스 면세점에서 7%대에 미치지 못했던 국산제품의 비율을 늘리고 해상크루즈와 연계해 해운대를 찾는 외국인 이용객을 유치한다는 전략을 세워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