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시상식에서 MC몽 언급...누구 길래?
입력 2012-12-14 22:19  | 수정 2012-12-14 22:22

작곡팀 이단옆차기가 '2012 멜론 뮤직 어워드(MMA)‘에서 MC몽을 언급해 화제입니다.

14일 오후 7시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MMA'에서 이단옆차기(박장근, Mikey)가 송라이터 부문을 수상한 후 소감을 발표하는 중에 MC몽이 다시 음악을 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말했습니다.

멤버 박장근은 "처음으로 이런 큰 상을 받았다. 이 모든 영광을 하나님에게 돌리고 싶다"는 소감을 먼저 전한 뒤 잠시 망설이다가 MC몽을 언급했습니다.

그는 "음악 포기하고 싶을 때 마다 옆에서 힘을 주는 MC몽에게 감사하다며 ”많은 분들이 MC몽의 음악을 기다리고 있을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하며 눈시울을 붉혔습니다.


이어 박장근은 "이 자리에는 없지만 제가 음악을 포기하고 싶을 때마다 옆에서 격려해 준 우리 형 MC몽에게 감사하다"며 "내년에 MC몽 형과 함께 할 수 있도록 더 열심히 음악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단옆차기가 언급한 MC몽은 지난 5월, 2년여 간의 긴 법정공방 끝에 고의 발치로 인한 병역법 위반은 무죄, 고의적 입영연기로 인한 위계공무집행방해는 유죄가 확정된 바 있습니다.

[사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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