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빅죠가 100kg 몸무게 감량 성공 소식을 전했습니다.
14일 오전 방송된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는 지난 6개월간 진행된 '빅죠의 100kg 감량 프로젝트' 최종편이 방송됐습니다.
지난 6월 체중 273kg의 빅죠는 "100kg을 빼겠다"라며 숀리와 함께 다이어트에 돌입했었습니다.
방송을 통해 최종 체중 측정을 앞둔 빅죠는 "그동안 열심히 했으니까 당당하게 올라가겠다"며 체중계 위에 올라섰고, 결과는 6개월 전에 비해 102.5kg가 줄어든 170.5kg이었습니다.
목표를 달성해 뿌듯한 미소를 짓는 빅죠의 뒤로 숀리와 빅죠의 어머니가 눈시울을 붉힌 채 서 있었습니다.
한편, 빅죠는 "가장 먼저 생각나는 것은 '뭐 하나 먹자'이다"라고 답해 스튜디오를 초토화 시켰습니다. 이어 그는 "약속을 지켰다. 트레이너 분들하고 어머니께 감사드린다"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 해당 방송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