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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타자 해밀턴, LA 에인절스와 다년 계약
입력 2012-12-14 09:52 
미국프로야구 자유계약선 시장에 나온 강타자 조시 해밀턴이 텍사스 레인저스를 떠나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로 둥지를 옮겼습니다.
미국 언론은 해밀턴이 에인절스와 5년간 1억 2천500만 달러 우리 돈으로 약 1천3백억 원에 이적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2008년 홈런 32개와 130타점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세 차례나 30홈런-100타점을 달성한 해밀턴은 올 시즌에도 홈런 43개와 128타점을 올리며 FA 대박을 터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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