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섹션TV 연예통신'이 평일로 편성 이동한다.
최근 예능, 시트콤 폐지로 전격적인 편성 변화를 시도한 MBC는 기존 일요일 오후 방송돼 온 '섹션TV 연예통신'을 평일로 시간대를 이동할 계획이다.
MBC에 따르면 '섹션TV 연예통신'의 새로운 편성은 아직 확정되진 않았지만 월화시트콤 '엄마가 뭐길래'가 폐지된 후 한시적으로 월 또는 화요일에 편성될 전망이다.
이번 편성 변경은 오는 17일 '엄마가 뭐길래' 마지막 방송 이후 내년 3월 일일 사극 '허준'(가제)를 방송하기 전까지 한시적인 편성이 될 것이라는 게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한편 MBC는 '엄마가 뭐길래' 이후 더 이상 일일시트콤을 제작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