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대선이 이제 엿새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새누리당 박근혜·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는 오늘도 표심잡기를 위한 분주한 행보를 이어갑니다.
정치부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명준 기자
(네, 김명준입니다.)
【 질문1 】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가 오늘 광폭행보에 나서는데, 초점은 안보를 강조하는 데 맞춰지는 분위기죠?
【 기자 】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후보는 오늘 경기와 강원, 충북을 잇따라 찾는 강행군을 이어갑니다.
박 후보는 오늘 오전 의정부를 시작으로 3개 광역권 7곳의 거점지역을 집중적으로 훑을 계획입니다.
특히 북한의 장거리로켓 발사로 '안보'가 중요 이슈로 떠오른 만큼, 박 후보는 오늘 이 문제를 집중적으로 부각시킨다는 전략입니다.
박 후보는 의정부 유세에서 "이런 때일수록 확고한 안보 리더십과 국가관을 갖고 국제사회 협력을 이끌어내는 외교력을 가진 세력이 나라를 맡아야 국민이 안심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박 후보는 오후에는 충북으로 이동해 제천과 충주에서 잇따라 유권자와 접촉면을 넓힌 뒤 저녁에는 용인 죽전동 유세로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새누리당은 국정원 선거개입 의혹과 관련해 이 문제를 민주당 측의 '국정원 여직원 자취방 난입 사건'으로 규정하고 당 공식기구인 '문재인 캠프 선거공작 진상조사특위'을 오늘부터 본격 가동했습니다.
【 질문2 】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는 오늘 일자리 뉴딜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는데, 어떤 내용입니까?
【 기자 】
문재인 후보는 오늘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의 핵심 공약인 일자리 창출과 관련해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문 후보는 정부가 앞장서 일자리를 만들고, 나누고, 지키기 위한 '일자리 뉴딜'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문 후보는 복지 선진국인 스웨덴과 노르웨이, 덴마크도 1930년 대공황시대에 '토목공사 뉴딜'이 아니라 '일자리 뉴딜'로 복지국가의 길을 열었다면서 OECD 평균의 3분의 1에 불과한 공공부문 일자리를 임기 중 절반 수준으로 끌어 올리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문 후보는 특히 국정원 직원의 선거 개입 의혹과 관련해 국정원의 여론조작이 사실이라면 민주주의 근간 무너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문 후보는 오늘 대전에서 안철수 전 후보와 '아름다운 동행'이라는 이름의 세 번째 공동유세를 펼치며 중도층을 겨냥해 표심을 끌어모은다는 전략입니다.
또 저녁에는 광주 금남로 집중유세를 통해 안보무능 정권으로 정권을 연장해서는 절대 안 된다는 점을 강조하며 북한의 로켓발사에 대한 정부의 정보력 부재를 강하게 비판할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정치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대선이 이제 엿새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새누리당 박근혜·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는 오늘도 표심잡기를 위한 분주한 행보를 이어갑니다.
정치부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명준 기자
(네, 김명준입니다.)
【 질문1 】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가 오늘 광폭행보에 나서는데, 초점은 안보를 강조하는 데 맞춰지는 분위기죠?
【 기자 】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후보는 오늘 경기와 강원, 충북을 잇따라 찾는 강행군을 이어갑니다.
박 후보는 오늘 오전 의정부를 시작으로 3개 광역권 7곳의 거점지역을 집중적으로 훑을 계획입니다.
특히 북한의 장거리로켓 발사로 '안보'가 중요 이슈로 떠오른 만큼, 박 후보는 오늘 이 문제를 집중적으로 부각시킨다는 전략입니다.
박 후보는 의정부 유세에서 "이런 때일수록 확고한 안보 리더십과 국가관을 갖고 국제사회 협력을 이끌어내는 외교력을 가진 세력이 나라를 맡아야 국민이 안심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박 후보는 오후에는 충북으로 이동해 제천과 충주에서 잇따라 유권자와 접촉면을 넓힌 뒤 저녁에는 용인 죽전동 유세로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새누리당은 국정원 선거개입 의혹과 관련해 이 문제를 민주당 측의 '국정원 여직원 자취방 난입 사건'으로 규정하고 당 공식기구인 '문재인 캠프 선거공작 진상조사특위'을 오늘부터 본격 가동했습니다.
【 질문2 】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는 오늘 일자리 뉴딜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는데, 어떤 내용입니까?
【 기자 】
문재인 후보는 오늘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의 핵심 공약인 일자리 창출과 관련해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문 후보는 정부가 앞장서 일자리를 만들고, 나누고, 지키기 위한 '일자리 뉴딜'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문 후보는 복지 선진국인 스웨덴과 노르웨이, 덴마크도 1930년 대공황시대에 '토목공사 뉴딜'이 아니라 '일자리 뉴딜'로 복지국가의 길을 열었다면서 OECD 평균의 3분의 1에 불과한 공공부문 일자리를 임기 중 절반 수준으로 끌어 올리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문 후보는 특히 국정원 직원의 선거 개입 의혹과 관련해 국정원의 여론조작이 사실이라면 민주주의 근간 무너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문 후보는 오늘 대전에서 안철수 전 후보와 '아름다운 동행'이라는 이름의 세 번째 공동유세를 펼치며 중도층을 겨냥해 표심을 끌어모은다는 전략입니다.
또 저녁에는 광주 금남로 집중유세를 통해 안보무능 정권으로 정권을 연장해서는 절대 안 된다는 점을 강조하며 북한의 로켓발사에 대한 정부의 정보력 부재를 강하게 비판할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정치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