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광우병' 브라질산 쇠고기 수입중단 확산 조짐
입력 2012-12-13 02:09 
광우병 발병 사실이 확인된 브라질산 쇠고기에 대한 수입 중단 움직임이 확산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이란 보건당국은 광우병을 이유로 브라질산 쇠고기의 하역을 거부하고, 브라질산 쇠고기 제품 구매를 중단할 수 있다는 뜻도 밝혔습니다.
앞서 일본 정부는 브라질에서 연령 13년인 소 한 마리가 2010년 12월 광우병에 걸려 죽었다는 사실을 세계동물보건기구로부터 통보 받고 지난 8일부터 브라질산 쇠고기 수입을 중단했습니다.
러시아 당국도 브라질산 쇠고기 수입 중단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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