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학교 2013’ 도도하던 박세영, 카메라 꺼지니…
입력 2012-12-12 16:55 

배우 박세영이 도도한 전교1등과 장난기 가득한 교복소녀를 넘나드는 매력을 과시했다.
박세영은 KBS 2TV 월화드라마 ‘학교 2013(극본 이현주 고정원/연출 이민홍 이응복)에서 성적도, 외모도 상위 1%인 엄친딸 송하경으로 열연 중이다.
드라마 속에서는 시종일관 친구들을 무시하는 차가운 표정을 짓고 있지만 최근 공개된 스틸 사진 속 모습은 정 반대다. 전교 1등 송하경과 대비되는 개구쟁이 같은 표정이 시선을 모은다.
박세영 소속사 4HIM 엔터테인먼트는 박세영이 드라마에서는 다소 까칠한 성격의 새침한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실제로는 언니 둘 아래 자란 막내여서 웃음도 많고 귀여운 성격이다. '학교 2013' 촬영장에서는 또래 배우들이 많아 학창시절로 다시 한 번 돌아간 느낌으로 즐겁게, 열심히 촬영에 임하고 있다"고 전했다.
11일 방송된 ‘학교 2013 4회에서는 세찬의 황금노트를 가져갔다는 누명을 뒤집어쓰고 다른 친구들로부터 괴롭힘을 당한 하경(박세영 분)이 단짝 강주와 화해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해 향후 보여줄 다양한 캐릭터 변신을 기대하게 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