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억대 물품 '땡처리' 한 일당 구속
입력 2012-12-12 14:14 
경기도 고양경찰서는 외상으로 물건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55살 이 모 씨 등 2명을 구속했습니다.
이 씨 등은 지난 10월 경기도 고양의 마트를 개업하고 중소 납품업체 6곳에서 산삼과 삼계탕 등을 납품받아 반값에 처분하고 1억 원의 대금을 주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노숙자 명의로 마트를 개업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빼돌린 물품을 절반 가격에 유통한 50살 신 모 씨 등 2명도 불구속입건했습니다.

[ 추성남 / sporchu@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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