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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 뮤지컬 ‘달콤’, 투표하면 무조건 ‘공짜’
입력 2012-12-12 10:25 

로맨스 코미디 뮤지컬 ‘달동네 콤플렉스(이하 ‘달콤)이 ‘개념 뮤지컬로 등극했다.
뮤지컬 ‘달콤은 대선 당일인 오는 19일 투표를 마친 관객을 대상으로 공연을 ‘무료로 보여주는 투표 독려 이벤트를 실시한다.
YD뮤지컬 컴퍼니는 오는 19일 대선 당일 투표를 마친 분들 중 투표 인증샷을 페이스북이나 트위터에 올렸거나 휴대폰, 디지털 카메라의 원본 사진을 가지고 오신 분들에 한해 동반 1인까지 누구나 뮤지컬 ‘달콤의 입장료를 받지 않는다”고 밝혔다.
애초 19일에는 평소대로 오후 8시 1회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었지만, 투표 독려 이벤트를 전해들은 스태프와 배우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이날 오후 5시 특별 공연이 추가됐다. 특히 이날 공연은 600석의 전 좌석이 모두 선착순 무료로 오픈 된다.

이날 공연을 보기 원하는 관객은 5시 공연의 경우 2시부터, 8시 공연의 경우 5시부터 공연장 매표소에서 투표참여 확인절차 후 발권을 하면 된다. 매표 상황은 공식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ydmusical)을 통해 10분 마다 실시간으로 업데이트 될 예정이다.
뮤지컬 ‘달콤은 창작 초연 당시 최다 관객 동원과 인터파크 평점 9.6점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출연진으로는 tvN ‘롤러코스터로 유명한 박태성에 외에 한경수, 박지훈, 오의식, 신상민, 김꽃무리, 정경진, 엄선영 등의 배우들이 열연을 펼친다.
한편 뮤지컬 ‘달콤은 대학로 브로드웨이 아트홀((구)창조아트홀 1관)에서 공연되며, 19일에는 오후 5시와 오후 8시 두 차례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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