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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서인영·양요섭, ‘보이스 키즈’ 코치로 전격 발탁
입력 2012-12-12 10:16 

뮤지션 윤상, 서인영, 양요섭이 2013년의 시작을 가수가 아닌 코치로 음악 팬들을 먼저 만난다.
최고 시청률 7.12%(AGB닐슨미디어. 5회)를 기록하며 2012년 상반기 방송가를 휩쓴 화제의 프로그램 엠넷 보이스코리아 시즌1의 키즈 버전으로 프로그램 기획단계부터 이목을 끌었던 ‘보이스 키즈(연출 오광석CP) 코치로 발탁된 것.
‘보이스 키즈는 6세부터 14세까지 참여하는 국내 최초 키즈 보컬리스트 발굴 프로젝트.음악에 꿈과 실력을 갖춘 키즈들이 맘껏 재능을 펼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가족 엔터테인먼트 쇼다. 윤상, 서인영, 양요섭은 이 프로그램의 코치로 역량을 갖춘 참가자들의 선발부터 코칭과 조언까지 다방면에서 활동하게 된다.
오광석CP는 보이스 키즈 윤상, 서인영, 양요섭 코치는 각자의 분야에서 최고로 인정받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뮤지션으로 갖고 있는 음악적 색깔이나 개성이 뚜렷한 아티스트들이다”며 또한 이들 세 코치가 갖고 있는 음악적 역량이 향후 뮤지션을 꿈꾸고 있는 많은 재능있는 키즈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판단해 코치로 모시게 됐다”고 발탁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10일 보이스 키즈 첫 블라인드 오디션을 치렀는데, 오디션 참가자들이 어린 친구들이다 보니 코칭하는 것이 쉽지 않았을 것이다. 하지만 세 코치다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쳤다. 윤상 코치는 냉철한 프로듀서이자 따뜻한 아버지 같은 모습으로 참가자들을 보듬었고, 서인영 코치는 숨겨진 코칭 본능을 유감없이 보여줬다. 그리고 양용섭 코치는 참가자들에게 오빠 같은 다정함으로 현장 분위기를 즐겁게 리드해 갔다”는 후문을 전하며 앞으로 이들이 보여줄 눈높이 음악 교육을 기대해 봐도 좋을 것”이라고 전했다.
마음을 울리는 숱한 히트곡으로 소리의 마술사로 불리는 감성 프로듀서 윤상, 독특한 개성은 물론 스타일과 가창력을 겸비한 매혹적인 카리스마 디바 서인영, 그룹 비스트로 활동하며 K-POP의 글로벌을 리드하는 실력파 아이돌 양요섭이 어떤 색깔의 코칭으로 참가자들을 따뜻하게 리드해 갈 것인지 이들의 활약이 기대된다.
국내 최초 키즈 보컬리스트 <보이스 키즈>는 채널 Mnet과 투니버스서 1월 4일 금요일 첫 방송하며 총 5주간에 걸쳐 온에어 될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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