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김기방, 영화 ‘밤의 여왕’ 합류…제2의 납득이 예고
입력 2012-12-12 09:25 

배우 김기방이 천정명, 김민정 주연의 영화 밤의 여왕(감독 김제영ㆍ제작 아이비전)에 합류한다.
'밤의 여왕'은 '바람의 파이터', '해바라기', '무방비 도시', '인사동 스캔들', '원더풀 라디오'에 이어 영화사 아이비전에서 6번째로 제작하는 작품. '원더풀 라디오'(감독 권칠인)의 각본을 맡았던 김제영 감독이 각본을 쓰고 연출을 맡은 감독 데뷔작으로, '밤의 여왕'은 매사에 완벽을 추구하는 여자와 결혼한 남편이 아내의 과거를 의심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김기방이 극 중 맡은 역할은 남자주인공 영수(천정명 분)의 친구 종배로 한국대 컴퓨터공학과 동기로 현재 멀티방 사장이며, 보기와는 다르게 아기자기한 피규어 수집이 취미인 독특한 인물. 매사건, 사고마다 히든카드 역할로, 영수를 도와주는 조력자로 영화 전체적인 감초역할을 톡톡히 하며 2013년 제2의 납득이의 탄생을 앞두고 있다.
김기방은 최근 MBC월화드라마 ‘골든타임 영화 ‘강철대오: 구국의 철가방에서 캐릭터있는 역할로 친근하면서도 사실적인 캐릭터 연기가 대중에게 큰 인기를 얻은바 있다.
김기방의 활약이 기대가 되는 영화 ‘밤의 여왕은 12월 중순 크랭크인을 앞두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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