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개그맨 후지모리 싱고가 낙태 스캔들을 인정해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6일 일본의 각종 보도매체에 따르면 후지모리 싱고가 교제하던 여성이 임신을 하자 중절 비용과 위자료로 350만 엔을 준 사실을 보도했습니다.
또한 소속사 측은 낙태 기사를 보도하지 않는 조건으로 열애 사실을 공개한 다나카 아나운서의 집에서 나오는 후지모리의 사진을 찍도록 허용했다고 상세히 폭로했습니다.
모든 사실이 폭로된 10일, 후지모리 싱고는 인터뷰를 통해 "소란스럽게 한 점 죄송하다. 상대 여성에게는 제대로 대응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소속사 측은 "여성과 한 차례 성관계가 있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악질적으로 금전을 요구해 사태를 수습하기 위해 돈을 줬다"고 해명했습니다.
한편, 열애를 시작한 다나카 아나운서는 두 사람의 관계가 괜찮냐는 질문에 "네"라고 답해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사진 = 유튜브 동영상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