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가 도덕성 논란으로 지난 5월 물러난 김진규 전 총장을 상대로 민사소송을 냈습니다.
법조계에 따르면 건국대는 "건국대 병원 교수 스카우트 명목으로 횡령한 돈을 배상하라"며 김 전 총장을 상대로 서울중앙지법에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건국대는 "김 전 총장이 지난해 국내 유명 병원의 전문의를 영입하면서 스카우트비 등으로 받아간 3억여 원을 개인적으로 써버렸다"며 "학교가 본 손해액을 배상하라"고 주장했습니다.
건국대는 앞서 학교법인 감사를 통해 김 전 총장의 횡령 혐의가 드러나자 지난 3일 서울지방경찰청에 업무상 횡령 혐의로 고소했습니다.
법조계에 따르면 건국대는 "건국대 병원 교수 스카우트 명목으로 횡령한 돈을 배상하라"며 김 전 총장을 상대로 서울중앙지법에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건국대는 "김 전 총장이 지난해 국내 유명 병원의 전문의를 영입하면서 스카우트비 등으로 받아간 3억여 원을 개인적으로 써버렸다"며 "학교가 본 손해액을 배상하라"고 주장했습니다.
건국대는 앞서 학교법인 감사를 통해 김 전 총장의 횡령 혐의가 드러나자 지난 3일 서울지방경찰청에 업무상 횡령 혐의로 고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