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빙판길 모래 뿌리면 2.2배 더 미끄럽다
입력 2012-12-11 09:52 
빙판길에 모래를 뿌렸다고 평상시처럼 운전하면 사고 위험이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삼성화재 교통안전문화연구소가 밝혔습니다.
실험을 해보니 모래를 뿌린 노면의 정지거리가 마른 노면보다 2.2배나 길어졌다는 지적입니다.
또 염화칼슘으로 젖은 노면은 마른 노면보다 1.6배나 제동이 힘들어졌습니다.
제동거리는 눈길에서 가장 길지만, 운전자들이 안전 거리를 충분히 확보하기 때문에 위험성은 상대적으로 적었다는 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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