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조사 결과 지난 10일 방송된 KBS 2TV ‘안녕하세요는 전국기준 8.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또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는 5.8%를 기록하는 데 그쳤다. 이는 두 프로그램 모두 최근 평균 시청률에 비해 소폭 하락한 성적이다. 동시간대 MBC가 ‘놀러와 아닌 인기 드라마 ‘마의를 지연 편성했기 때문.
이날 대통령 선거 후보자들의 2차 토론회 중계로 인해 MBC는 ‘뉴스데스크와 ‘마의를 각각 2시간, 1시간 늦게 방송했으며 예능 프로그램 ‘놀러와를 편성에서 제외했다.
기존 방송 시간에 비해 늦게 시작했음에도 불구, ‘마의는 16.0%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막강한 고정 시청층을 입증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