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대선 D-8] 문재인, 수도권 세몰이 총력
입력 2012-12-11 08:29  | 수정 2012-12-11 10:02
【 앵커멘트 】
이번에는 민주통합당 문재인 캠프로 가보겠습니다.
문재인 후보는 오늘 수도권에서 집중 유세를 벌일 예정인데요. 송한진 기자 전해주시죠.


【 기자 】
문재인 후보는 오늘 수도권에서 유권자와 접촉을 극대화해 막판 세몰이에 나선다는 전략입니다.

문 후보는 오늘 고양과 의정부, 성남, 안양 등 서울 외곽 7개 지역에서 집중 유세를 벌이는 등 수도권 표심 잡기를 이어갑니다.

문 후보는 이에 앞서 잠시 뒤 민주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병복지와 관련된 공약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민주당은 어제 TV토론으로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다며, 대선 승리를 자신하는 분위기입니다.

민주당은 "문 후보는 경제와 일자리 창출, 복지에 대한 정확한 문제의식과 차별화된 문제해결 능력을 자신감 있게 보여줬다"고 평가했습니다.


반면, 박근혜 후보에 대해서는 "경제 무능, 복지 무지의 후보임이 드러났다"고 깎아내렸습니다.

한편, 문 후보 지원유세를 벌이고 있는 안철수 전 후보는 오늘 고려대 등 서울시내 4개 대학과 신촌로터리 등을 순회할 예정입니다.

안 전 후보는 유세에서 정권교체와 새정치를 강조하고, 젊은 유권자들의 투표 참여를 호소할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민주당사에서 MBN뉴스 송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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