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MBN 05시 주요뉴스
입력 2012-12-11 05:04 
▶ '노무현-이명박 정부 실패론' 거센 공방
대선후보 2차 TV토론에서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와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가 양극화 등 민생문제를 놓고 거센 공방을 벌였습니다.
박후보는 현재의 고통이 참여정부의 연장선에 있다고 했고, 문 후보는 이명박 정부의 잘못에 대한 책임이 있다며 박 후보를 몰아 세웠습니다.

▶ "우리 후보가 승자"…전국 유세 강행군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은 1차 토론에 이어 이번 2차 토론에서도 자신들의 후보가 승자라고 자평했습니다.
오늘(11일) 박근혜 후보는 제주와 서울, 문재인 후보는 경기도 일대 일곱 곳을 공략하며 유세 강행군을 이어갑니다.


▶ 서울지하철 노사협상 타결…정상운행
서울 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가 오늘(11일)로 예정했던 파업을 철회했습니다.
노사는 내년부터 정년연장과 퇴직금 누진제 폐지를 연계해 시행하기로 합의했습니다.

▶ 북, 로켓발사 29일까지 연장…"예의주시"
북한이 기술 결함을 이유로 들며 로켓발사 기간을 오는 29일까지로 연장했습니다.
우리 군은 대북감시태세인 '워치콘' 2단계를 유지하며 북한의 발사장 주변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 '헌법갈등' 이집트 시위…유혈사태 우려
이집트에서 새 헌법을 놓고 지지와 반대 입장을 보이고 있는 시위대가 오늘(11일) 맞불 집회를 열 예정이어서 유혈사태가 우려됩니다.
군부의 개입 가능성까지 제기되면서 이집트 정국의 혼란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 곳곳 한파특보…내일 추위 누그러져
오늘(11일) 중부와 남부 내륙에서 한파특보가 이어지는 등 전국에서 강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서울 영하 10도 등 전국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9도에서 영하 1도의 분포를 보이는 가운데 이번 추위는 내일(12일)부터 누그러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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