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삼성공화국' 한국 대선 쟁점 부상"
입력 2012-12-11 00:39  | 수정 2012-12-11 05:57
제18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이른바 '삼성공화국'이 핵심 쟁점으로 떠올랐다고 미국 워싱턴포스트가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현지시간으로 10일 1면 기사에서 삼성은 한국의 경제 성공을 상징하지만 최근에는 경제학자와 중소기업, 정치인들로부터 지나친 영향력에 대한 지적을 받는 등 논쟁의 대상으로 떠올랐다고 소개했습니다.
그러면서 삼성을 비롯한 이른바 재벌 그룹의 규모와 영향력을 어떻게 제한하느냐가 이번 대통령선거를 계기로 이슈화하고 있고, 이에 대한 후보들의 논쟁도 뜨거워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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